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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밀리 레스토랑 알바할 때 빵 터진.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94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꾸
추천 : 10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3/08/17 02:06:47


저는 우선 신촌의 모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합니당
같이 서빙하시는 분은 오빠 2명 언니1명 그리고 친구1명인데요
오늘ㅋㅋㅋㅋ 진짜 웃겻어요..ㅋㅋㅋㅋㅋㅋㅋ



1.
저희 가게는 손님께서 피클을 가져달라고 하셔야지 피클을 가져다줍니더.
이걸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피클 없이 드시는데요
저랑 같이 일하는 오빠가 테이블 7번이 피클을 주문하셔서 가져다 드리고 잇는데
그걸 보신 테이블 5번 손님께서 오빠 팔을 잡더니
"아 피클 저희도 주세요" 이랫대요.
근데 오빠가 바쁜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피클 꼭 드시고 싶으세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손님들이 ????????? 이렇게 쳐다보고ㅋㅋㅋㅋ
자기가 뭘 말햇는지도 모르고 멘붕상태로
"제가...지금.. 아니 당장.. 아 좀잇다.. 그러니까... 언젠가 가져다 그릴게요!" 이럼..ㅋㅋㅋㅋ
손님들 멘붕ㅋㅋㅋㅋ 계속 ?????? 이표정...
보고잇던 저는 개빵터져서 끆끅 거리며 피클 가져다 드렸어욬ㅋㅋㅋ




2.
아 그리고 이건 걍 소소한 건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바쁠때 진짜 아무말이나 하게된대요.
예를 들면 손님이 벨을 누르면 가서
"실례하겟습니다. 뭐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이래야하는데
손님이 벨눌러서 뛰어간담에 하는소리가


"여보세요??????????"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ㅌ 왜 여보세요야..ㅋㅋㅋㅌㅌㅌ





소소하게 써봣어욬ㅋㅋㅋㅋ
재밋으면 이탄갈게옄ㅋㅋㅋㅋㅌㅋ 웃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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