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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4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윗비25★
추천 : 3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7 03:42:57
요새 일이 힘들어서
불금을 버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건만
밖이 시끄러워서 창문열고 보니
여잔지 남잔지 절규하는 듯한 소리를
막 지름. 귀가 찢어질 정도.
경찰차 세대오고 소방차까지 왔는데.
헤어진 여친 집에 와서 술 먹고 객기 부린듯...
이 조용한 주택가에서 새벽에 이게 무슨ㅡㅡ
경찰님들 소방관님들 고생많으셔요.
창문 밑에 숨어서 보고 있음.
우리집은 3층이라 잘 보이는데
경찰관분들중에 내가 좋아하는 분 있음.
교복입고 담배피는 남고딩들 훈계했다가
저분이 구해주심. 둥글둥글 감사해요.
난 이제 슬쩍 창문 닫아야겠음.
혼자 사는 자취녀는 심장이 쥐똥만함.
그러길래 왜 남자친구를 사겨가지고......
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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