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편의점에서 운명을만났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32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송송붕알탁
추천 : 4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9 20:31:57
오늘 편의점에 담배 한갑을 사러 갔음.

근데 왠 귀여운 여자

알바생이 있는거임

닮은 연예인은 굳이 뽑자면 태연인데

약간

더 청순한 느낌??

카운터 앞으로 가서

"블랙멘솔 하나주세요"

라고 말하니

당황해하면서 뭔지 못찾고있었음.

이거요?이거요? 하면서 나한테 물어보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결국 내가 손가락으로 가르켜서 겨우 찾음.

그리고 담배를 건내받으려는데 그 알바생이 나한테 신분증을 보여달라는거임 ㅋ

순간 센스를 발휘해서

"그 쪽 신분증 보여주시면 제꺼도 보여드릴 게요"

라고

그러니까 빵 터진거임.

알바생이 웃으면서 진짜로 자기 신분증을 보 여주는데 민증사진은 진짜 태연이랑 싱크로 율80%였음

나이는 나보다 2살 어렸음ㅋ

그리고 내 민증도 보여주니까 내 사진을 보 고

또 막 웃는데 너무 귀여웟음.

이거 사진 본인 맞냐면서 막 물어보는데 자 꾸 대화가 길어지니까 이대로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음

다음에 또 오면 전화 번호라도 물어봐야지라 고 생각하고

담배값으로 3000원을 건냄

그리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안 주는거임

"저기 거스름돈은 안주시나요?" 라고 말하니 까

이뇬이 당돌하게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거임.

"거스름돈 받고 싶으면 그 쪽 전화 번호좀 주 세여"

라고 ㅋㅋ

씨박 순간 나도 모르게 아빠 미소를 지어버 렸음ㅋㅋ

너무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조금 시크하게 나갈걸 하고 후회중

그리고 내 번호 줬음 그리고 300원 거스름돈 받으려는 순간 서로의 손이 살짝 닿음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었음, 순간 당황해서 동전을 떨어뜨렸음.

200원은 그 알바생이 찾아줬음

근데 나머지 100원은 한참을 찾아도 안보이 는거임

남자가 100원때문에 째째하게 계속 찾고있으 면 가오 안살까봐 그냥 나갈라고 할때

알바생이 찾아다고 부르는거임.

근데 알바생이 뭔가 신기한거라도 본듯 나한 테 카운터 쪽으로 와보라는거임.

갔더니 잃어버렸던 100원이





















팽이처럼 멈추지않고 계속 돌고 있는거임. 정말 신기했음



난오늘이거첨보고 엄청웃엇는데 중복이면 ㅈ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