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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얀나무a★
추천 : 13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3/12/27 18:37:30
킁 , 나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하얀나무a 이올시다.
식후 나른함을 이겨내고 글을 쓰는 이유는 ,
XBOX , 그를 고발하기 위함이다.
사건은 어제 저녁 5시경이었다.
평소 엑박과 친분이 있던 나는 여느때와 같이 버디버디로 쪽지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그럭저럭 시시껄렁한 얘기를 주고 받다가
어느 순간 부터인지 왠지 모르게 나에대한 칭찬으로 얘기가 넘어오게 되었다.
거기까진 좋다.
그런데 엑박이 정신이 나간건지 뭔지 몰라도,
내가 좋단다. - _-) ,,
흥 , 처음에는 당연히 장난으로 넘겼지......
근데 이녀석이 계속 그러더군 ; ,
솔로인 나로서는 마음이 안들뜰래야 안들뜰수 없었지.
한참 내심 기분 좋아하고 있는데,
이녀석이 처음에 예상했던 대로 장난이랜다.
젠장. - _-)
들떳던 기분 바로 추락이다.
하지만 마음이 들떳던 것이 쪽팔린지라
엑박에게는 삐칠수도 화낼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대신 나는 자칭, 타칭 엑박의 누나로 통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아주 살짝 혼내줬을 뿐.
누구 좋다는 말이 그리도 쉽게 나온단 말이냐 엑박 !
엑박 니말에 떳다가 추락하면 니 말대로 한방에 가버린단다.
추락사를 정도껏 시켜야 말이지...
이번거는 상당히 셌다. - _-)
상황은 여기까지. - _-)
원래는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밤에 자기전에 생각해보니 슬슬 화가 치밀더군....
그래서 쓰는것이니, 속이 좁다느니 , 어쩌니저쩌니 태클은 사양이오 ,
= _=) ,,
아 , 존대를 쓰지않은 것은 사과하는 바요.
이런 글을 존대 써가며 쓰기가 좀 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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