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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94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110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8/30 02:52:20

밤마다 고민으로 잠이 오질 않아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부디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1남 2녀 중 장녀입니다 (둘째: 30세 유치원 교사, 막내: 27세 스포츠 강사)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퇴직한 상태이고
올해 안에 출국을 목표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중 입니다
(비자는 받아 둔 상태)


저의 준비 과정과 호주에서의 계획에 대해 부모님께 설명을 드렸고
(준비 과정이나 현지에서 들어가는 경비에 대한 건 그동안 회사 다니면 모아뒀던 돈으로 충당)
지금은 영어공부나 운전면허 등 출국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데
갑자기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 두실지도 모른다는 말씀을 요 근래 어머니가 자꾸 하십니다

정확한 내용까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아버지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50대 중반)
회사에서 퇴직 압박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콕 찝어 말씀하시는 건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워킹홀리데이 계획을 접고 다시 직장을 잡아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눈치 같은데

솔직히 워킹홀리데이라는 게 나이제한도 있어서 지금이 아니면 못간다 라는 생각도 있고
하고싶은 일과 함께 이번 기회를 빌어 독립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어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조만간에 부모님과 다시 한 번 얘기를 하게 될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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