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대학생인 여자입니다

자랑같겠지만ㅜ 고등학교입학햇을때 고백을

좀 많이 받았었는데 받은 애들중 몇명이 하필 같은반

여자애가 좋아하던 남자애였고 순식간에 왕따가 되어

밥도 혼자먹고 욕도 대놓고 먹으면서 지내다가

고백받은 남자애들이 같이 다니자고 해줘서 

차라리 그게낫겠다 싶어 같이 다니면서 대놓고 걸레다

이런저런 욕먹으면서 고등학교 졸업을 했었습니다

그친구들 입장에서는 제가 남자애들한테 붙은 여시같았을것도

알고 욕먹을것도 알았지만 그렇게 이악물고 삼년버텼습니다

근데 그 트라우마때문인지 남자친구랑은 1년이 넘도록

잘사귀는데  동성친구들은 어렵고 가면쓰고 말하게 되고

같이 있는게 더 스트레쓰고 피곤하고 그흔한 단짝마저

없습니다 이러다가 평생외롭게 살아야 ㅎㅏ나싶고

혹시라도 친하게지내다가 고등학교때 내소문듣는건아닐까

걱정되고 아직도 고등학교때는 상상하기도싫고

친구는 사귀고 싶은데 또상처받기는 싫고 괜히 내가 잘살고 있는건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네요 친구를 만들어 보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