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서산에서 벌어진 고양이 탁묘사건의 범인 구유리양을 기억하세요? 20대 초반의 꼬꼬마였던 저는 인터넷에서 그 사건을 접하고 자고있는 내 고양이를 품에한번 그러안고 씁쓸해 했습니다. 법인의 당시나이는 16세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인터넷에서는 줄줄이 이어지는 추모 웹툰과 추모글들 외에 피해자들을 위한 현실적 피해보상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세월이 흐르고 망각의 동물의 인간이듯 캣쏘우니 은비니 기타 등등의 사건들의 출현에 절대 잊을수 없다 가슴아파하던 사건을 오늘까지 잊고있었네요 저도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 접하게된 소식이 서산탁묘사건의 범인 구유리양은 현재 대구의 무슨 대학 유아교육 과정을 밟으며 잘살고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참... 참... 뭐...그렇다고 사람 죽으란 법 없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이 있지만... 참.. 나가서 담배나 한대 피우고 와야겠습니다. 16살의 구유리 기억하고 계신분은 얼마나 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