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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4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울로코엘료★
추천 : 6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8/19 15:15:43
베오베에 94년생인데 82년생으로 오해 받은 분의 이야기를 보고 생각나서 씀 ㅋㅋ
교통카드에 잔액이 없음으로 음슴체
때는 고등학교 1학년
인천고등학교 학생으로 1학년에 입학한 나는 들떠있었음
근데 그 때 당시 복장이 사복이었는데, 때마침 불어닥친 교복 공동구매 열풍으로 인한 결과였음
아아.. 그날은 냉랭한 기운이 봄 볕에 사그라들던 어느 봄날이었는가봉가
기분좋게 2번 버스를 타고 학생요금을 내려고 보니 기사님이 막음 ㅋㅋㅋ
' 이러시면 안되죠, 학생같지 않은데 요금 제대로 내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나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군말없이 추가요금 냄 ㅋㅋㅋㅋ 한달동안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3교시 영어수업이라 내 책을 빌려간 친구반에 가서 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는 길이었음
그 친구는 본관 2층이었고 나는 1층이었는데 'ㄷ ' 자 형태로 된 계단을 내려가는 그 때 !!!
전 시간에 체육수업을 하고 올라오는 선배들과 눈이 마주쳤음 ㅋㅋㅋㅋㅋ
그 때 사복입곸ㅋㅋㅋㅋ 영어책을 옆구리에 낀 채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앞에있던 선배형이 인사함ㅋㅋㅋㅋㅋㅋ
뒤에 따라오던 형들도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 어 , 그래 '
하고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ㅋㅋㅋㅋ 무슨 마가 꼈는지 ㅋㅋㅋ 수업시간에 맨 뒤에 앉아있던 나에게 뒷 문을 닫으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심 ㅋㅋㅋㅋ
그래서 복도로 나가 문을 닫으려고 하는뎈ㅋㅋㅋ
마침 화장실 가던 학생이 복도에서 나 보고 또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 응 , 그래 ' 하고 받아치고 괜히 들킬까봐 ' 어 ~ 이놈들 흠흠 ' 이라 말하면서 복도를 서성이다가 들어옴ㅋㅋㅋㅋ
이게뭐얔ㅋㅋㅋㅋ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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