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바닐라빙수입니다..방금 다른사이트에서 일베 관련 자료를 보고 왔습니다..일베가 했던 행위들을 봣는데..멘탈붕괴가 오더군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정말 제가 했던 일베가 맞는지 의심이 들기도 하구요..일베를 했던 유저로써 그래도 과거에 했던 사이트였기에 정이들었지만

 

이미지도 안좋아지고 만행이 가면 갈수록 지나치다는 생각하에 좋은사이트 훌륭한사이트로 거듭나기 까지 안가리라는 마음을 먹고 오늘의유머에

 

글도 올리며 일베를 조금이라도 용서해달라고 글을 올렸던 유저입니다.한두차례가 아닌 몇차례 올렸으며 좀더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소통하고

 

일베에 대한 오해 및 잘못 생각하시는부분을 바꿔 드리고자 일베에 대한 화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글을 보기 전

 

까지 말이죠....서로 이해해주고 화해하여 용서하여 그것이 우리나라 발전에 큰힘이 되기도 바랬

 

구요...그런데 다른사이트에서 일베 관련 자료 및 일베가 했던 행위들을 직접 봣는데..멘탈붕괴가 오더군요..;;못본글들도 너무 많구요...제가 정말

 

편협하고 시야가 좁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베를 왜했는지 내가 왜 걔네를 감싸줬는지...갑자기 한숨이 나오네요...휴...오늘의유머 회원님들을 포함한 여타 사이트에서 일베를 미워하고

 

혼내주려고 하는의도도 이제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네 .좀더....정확히 말하면 일베에 대한 배신감이죠...그들을 용서를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말 말로만 듣던 고인드립+능욕 강간모의 위안부 능욕등등 일베의 어두운면을 볼때마다 전 고민상담이 전부였지만 일베를 이용했던 제자신이 한심하

 

고 한편으로는 반성이 되네요...ㅠㅠ;;미칠거 같아요...일베를 하면서 위의 열거된 일베의 죄들은 과장된면이 많으리라는 생각에(솔직히 옹호생각도

 

있었습니다.)설마하고 넘어갔는데 일베의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이상한글들도 점차 늘어나는추세라 일베를 끊고 다른사이트에 활동하면서

 

직접 다른사이트에서 자료를 보고나니..저도 그렇고 일베도 점점 가면 갈수록 범잡을수 없이 변할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정말 제가

 

했던 사이트가 맞나 싶기도 하구요....갑자기 내가 어제 용서하자는글을 왜올렸을까 하는 후회도 몰려오구요...너무 한심한글을 올렸다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하네요...말로만 듣던 일베의 폐악질을 직접 보고나니 혼란스럽고 왜 오늘의유머 회원님들이 화내고 일베를 미워하시는지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정말 저는 일베가 지금보다 좀 덜문제가 됐을시기에 오늘의유머 및 다른사이트 회원님들에게 잘못을 구해 용서를 받아 화해를

 

하고 서로 나아가 조화롭게 공존할수 있기를 간절히..희망했었는데.

 

정작..화해와..용서는 있을수 없는건가요?;;막상 일베의 잘못을 보고나니 용서해달라는 글도 이제 재차 못올리겠어요..방금 그 자료를 본 이후로요..

 

일베도 오늘의유머에 대한 오해...그리고 오늘의유머가 일베에 대한 오해 때문에 감정이 격해져 서로 분쟁하고 다투는줄 알고 있었는데...오해만

 

풀기에는 일베가 너무 선을 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그 일베에서 하는짓거리들이 그렇게 큰죄인줄..그리고 제가 잠깐 일베를 했던 죄가 이렇게 큰줄

 

몰랐어요...죄책감이라고 해야하나요?다른사이트에서 일베글을 볼때마다 너무 창피하고 죄책감이 들어 오늘의유머 회원님들 및 다른사이트 회원

 

님들게 너무 죄송해요...ㅠㅠ흐흐흑....ㅠㅠ;;;;너무 슬퍼서 여기까지 쓸께요..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