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딸의 정신병을 치료한다며 안수기도를 하다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A교회 목사 곽 모(75 ·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곽 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7시쯤 중구 A교회 지하 1층 예배실에서 자신의 딸인 김 모(53)씨의 팔다리를 붙잡고 손바닥 등으로 2시간 동안 번갈아가며 김 씨의 배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씨는 경찰에서 "딸에게 정신병이 있어 이를 낫게 하기 위해 안수기도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CBS사회부 조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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