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발단

이 글 작성자가 "짜쁨"이란 단어를 안 썼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쓴게 문제가 됐습니다.

물론 이런 부탁이 많이 무례한 부탁이고, 매우 안좋게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이라는것은 저도 인정하고 저 글을 쓴 작성자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부터 매우 조심스럽게 꺼낸다는 뉘앙스가 물씬 나게 적었고

본문 내용에서도 이 부탁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알고있고, 계속 짜쁨이란 단어를 쓴다 해도 자기에게는 아무 권리가 없으니 더이상 할 말도 없고... 그러니 앞으로는 뭐라하지 않을것이다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크게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는지 베금까지 걸고 글을 썼어요

글의 목적 자체는 무례하지만

그 무례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고, 그렇기때문에 최대한 정중하게 글을 쓰려고 노력을 했다고 느껴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댓글로 의견교환만 하고 끝나도 될 것 같은 글인데 비공이 엄청나게 많이 박힌게 의아했습니다.

저 글 작성자는 싸우자는 목적의 글을 쓴 것이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글 때문에 누군가 상처받을 수 있을거라는걸 알고 최대한 조심해서 쓴 글인데 오히려 저 글에 비공을 다는 사람들이 더 공격적으로 상처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건 제 생각이고 어쨌든 저 글 자체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거에 저도 공감이 가서 비공이 많이 달려도 그냥 안타까웠고, 이런 심정을 댓글로 남겼는데 제 댓글도 비공이 쌓이더군요

암튼 저 글이 받은 비공도, 제 댓글이 받은 비공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위 글과 상관없이 맨날 올라오는 "진이 시"글에는 왜 비공이 달리나요?

연게에서 직접 글을 눌러보면 비공이 안 보이지만, 베스트로 간 글에는 비공이 많이 쌓였습니다.

작성자가 최대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서 많이 신경쓰면서 쓴 글에도 비공을 마구 뿌리고,

상관도 없는 글에까지 그 감정을 이어가서 비공을 마구 주면

또 한 사람 오유에서 쫒아내려고 작정한건가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아무 의견도 없이 비공만 남기면서 상처주는 행위가 훨씬 공격적이고 무례하다고 느껴집니다.

이 글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분들께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니 본삭금 걸고 글 남기겠습니다.

이 글에도 비공감하신다면 제발 댓글로 비공감 누르는 사유라도 쓰고 비공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