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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내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 준 미사카 미코토
게시물ID : animation_394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코토남편
추천 : 14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7/27 20:04:20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42 MB
어렸을 때 가정사라던가 여러가지 문제로 성격이 굉장히 소심했습니다.
그래서 만만하게 보였나본지 초6때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전 힘이 약해서 반항할 수 없다는, 힘이 없으니 괴롭힘 당할 수 밖에 없다는 핑계로 대항도 못했죠.
 
그 때 자살시도를 5번 정도 했는데 그것 때문에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굉장히 신경써주셨고 wee센터를 다니면서 공부방을 추천받아 다니게 된 게 중3때였습니다.

그 공부방에서 처음으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보게 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귀여운 여주인공이 전기난사하는 애니로 생각하고 봤습니다.
그렇게 보다가 카이타비(그래비톤) 편에서 제 정신적인 면에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마 그때의 제가 카이타비라면 그와 똑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미코토의 죽빵과 쿠로코의 대사로 깨달았습니다.
아. 난 지금까지 힘이 없다는 핑계로 왕따를 벗어나지 않으려 했던 거구나. 

분명히 제가 대항을 했다면 벗어날 수 있었겠죠.
미코토처럼 당찼다면 왕따를 당하지 않았겠죠.

그 후로 괴롭히는 애들하고 자주 다투게 됬습니다.
더이상 혼자 괴롭기 싫었으니까요.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변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졸업하기 전에 괴롭히던 애들 전원의 사죄를 받아냈고 더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됬습니다.

겨우 그 장면, 대사만으로 변한게 스스로도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되더군요.
덕분에 고등학교 때는 평범하게 친구도 생기고 괴롭힘 당하지도 않았죠.

6년이나 지난 지금도 저는 그 장면을 보면 미코토한테 실시간으로 감사한 기분이 듭니다


글이 이상해서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한 세줄요약 

1.작성자 어렸을 때 왕따였음
2.미코토 한방으로 작성자 심리에 변화가 생김
3.작성자 정신차리고 나서 왕따 안당함 
출처 애니 인생담 때도 그렇지만 제 글은 제가 봐도 이해가 안되고 다크한 분위기네요 ㅎㅎ...
그냥 지나치셔도 되요 ㅎㅎ...

사실 이번엔 불참하려 했으나 참가자가 너무 적어 개최자님 슬프실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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