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526104408536
.....친노 문제에 대해서는 "친노는 우리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바깥에서 하는 얘기"라면서도 "결국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지지하는 분들,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을 친노라고 한다면 그 가치나 정신을 우리 사회에서 실현되도록 하는 게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문 의원이 작심하고 발언을 준비해 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문 의원은 사실 대선패배 직후부터 정치현안에 대한 발언을 피할 생각은 없었지만 보좌진의 만류로 시기를 기다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민주당 의원은 최근 뉴시스 기자와 만나 "문 의원이 언제 정치를 재개하더라도 문 의원에게 대선패배의 책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늘 있기 마련"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민 48%의 지지를 받았던 전 대선 후보로서 책임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