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밤늦게 새끼냥이 소리가 자꾸 집 근처에서 났었어요.
(이 날 동게에 글도 올렸었죠)
찾아도 찾아도 안보이길래 그냥 포기했었어요.
근데 오늘 새벽 출근하려고 보일러 켜는데 점검에러가 떨어져가지구..
보일러실로 갔는데 글쎄..
새끼냥이 시체가... 그것두 이제 털뭉치만 남아가지구 으헝 ㅠ,ㅠ
어머니랑 둘이서 너무 안타까워했어요..
미안하다 냥이야 ㅜㅜ 좋은데 가서 행복하게 지내렴 ㅠ.ㅠ
앞으로 애타게 우는 길냥이 있으면 반드시 찾아내서 구출해야겠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