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동영상은아니니 한번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burn지에서 보컬부문으로 91점이란 경이로운 점수를 받고 엄청난 고음과 샤우팅창법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80년대 서서히락의 몰락이 시작되다가 00년도가 넘어가면서 국내에서 락이라는 장르는 거의 비주류급 인식까지 받게되버리는 지경까지 오면서 세월의흐름과 마찬가지로 김경호씨또한 점점 대중들에게서 멀어지는듯했었고 또 대중들또한 그를 그리워하기는했으나 찾지는 않았었습니다. 또한 성대결절과 불치병 그리고 소속사의 뒤통수.. 김경호 그는 서서히 잊혀지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나타나듯이 한결같이 겸손하고 인간미넘치며 또 자신이 하고있는 음악에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그는 다시 대중앞에 섰고 나는가수다를 통해 보셨듯이 그 결과는 국내 음악계에 대단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간혹 음악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런의견들을 접하게됩니다. 이제 퇴물이다. 예전만한 고음은 찾아볼수가없다. 성량이 거의 아마추어급이다. 라는식의 의견들 물론 솔직히 팬으로써도 동감하는바이고(퇴물이다라는말은 뺴고) 과거와같은 폭발력넘치는 성량과 고음을 그에게 기대하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임재범씨가 그저 노래를 잘불러서 많은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것이 아닌것과 같듯이 김경호씨도 그런 시각으로 조금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청난 희열이 몸을 휘감는 무대를 기대하고 또 아쉬워하기보다는 지금의 김경호. 중음이 공연장을 징처럼 장엄하게 울리는 그런 김경호를 바라봐주셧으면합니다. 이렇게 긴글은 오랜만에 쓰는거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많이틀렸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