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총쏘고 싶으면 군대나 가지….” 가수 유승준(28·미국명 스티브 유)의 최근 미국생활 사진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후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유승준(오른쪽)이 최근 미국 LA에 있는 한 실탄사격장을 찾아 실제 총을 들고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이 인터넷상에 오르면서 생긴 일이다. 왼쪽 두번째에 모자를 쓰고 있는 여자는 샤크라 멤버 려원이다. 이 사진은 려원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설명했다. 사진이 오르자마자 네티즌들은 유승준을 비방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병정놀이하고 싶으면 군대나 가지 왜 미국으로 도망쳤느냐’ ‘군대 피하려고 미국에 간 유승준이 총을 들고 놀고 있다니 한심할 따름이다’ ‘군대 가면 월급받으며 총을 쏘는데 왜 돈 내고 총질을 하나’ 등 흥분한 목소리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속속 오르고 있다. 원정호기자 jh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