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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커플때문에 짜증났던 썰.
게시물ID : bns_19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레카레
추천 : 2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20 14:28:00

한참 포화란 파밍할때였음.

소환사 초숙련되서 문파애들 없을땐 그냥 공팟 자주다녔었는데,

한 팟에 들어감.

목소리를 들어보니 남녀 커플이었음.

아..좀 짜증나겠지 했지만 그냥 하기로 함.

조합은 권기역소

검기(남녀)는 연인이었고, 역사랑 나는 공팟 사람이었음.

평소 마이크 키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묵묵히 하고있었음.

그냥 발라라 까지는 순탄했고, 태장금가서 냥탱할까요?할수 있음을 어필햇는데

지들끼리 근탱이 편하다면서 근탱함. 한 두번죽고 깬듯.

그냥 냥탱하자니까 끝까지 우기길래 참았지만 이때부터 좀 짜증나긴했음.

막소보대도 냥탱할까요? 했더니 됫다길래 냥이 안웅크렸더니

계속 사망. 결국에는 그냥 냥탱하기로 함. 그러다가 장판많이 깔려 힘들다고 다시

근탱가더니 어찌 어찌 4-5트라이만에 잡음.

귀걸이가 딱!!!!!!!!

솔직히 공팟에서는 꽁으로 템얻을 생각은 안해봐서 입찰 계속했었는데

대충 15금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15금 나올때까지 입찰 러쉬했음.

기공이 계속 상위 입찰하길래 속으로만 욕하고잇었는데 16금 넘어가니까 아..어지간히 쳐묵하고싶은가 보다 해서

포기함. 그랬더니 검사가 ㅡㅡ >>요거 남발하기 시작.

포화란 가서 역사님이 호탱해주세요. 라면서 바로 소환사님은 레버 당기세요 하길래.

레버는 아직 조금 미숙이라고 했는데

대뜸 소환사님 할줄아는게 대체 뭐에요? ㅋㅋ

이지랄떰. 귀걸이 먹어서 존나 띠꺼워 하는구나 싶었음.

더싸우기 싫어서 댁이랑 말섞기 싫으니까 빨리 시작이나 하랬더니

너나 해 씨발놈아 하길래

아.... 욕존나게 하고 차단하고 뛰쳐나옴.

 

공팟에서 보면 지여친이든 뭐든 여자잇으면

여자애 존나 위해주는척, 배려하는척,센척하는 남자애들 존니 많음.

같이 파티하던 여자애가 부산사투리 재밌으시네요~한마디 했다고 부산사투리로

"살아있네"

남발하면서 존나 느끼하게 목소리 깔아가면서

아...진짜 쓰면서도 오글거린다...

그런사람 진짜 많음. 그냥 많은게 아니라 진짜 진짜.

목소리 듣자마자 "여자다!!!!!!" 환호성 지르는 애들도 있었음.

여자애들도 들어와서 일부러 애기목소리 내고

실수하면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히잉...어떠케..."

어쩌긴 싸대기 대 아오씨...

진짜 뻥안치고 저런 인간들 만나는것 때문에 공팟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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