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위장전입.. 외교.. 경제.. 성에 관련된 발언.. 개인인권.. 군사.. 정치..
정말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비아냥 거릴 수 밖에 없다.
내가 생각한 보수는 본인과 아들모두 군대 전방에서 마치고, 법은 외골수적으로 철저히 준수하고, 외교는 실리외교를 추구하고, 경제는 시장주의 경제 토대하에 합리성과 사업타당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개인주의적이기보다는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당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보수여당을 보면 병역은 방위가 최고위급인것 같을 정도고 법은 개나 줘버리고 외교는 등신외교로 북한에 놀림당하고 미국에게 배신당하고 경제는 중앙이나 지방이나 빚더미에 허덕이게 만들고 국가와 민족보다는 본인과 가족,친척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발 바란다. 보수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우선 자기의 귀한 아들을 눈 딱 감고 최전방에 보내시길. 그리고 사소한 법도 우습게 여기지 말고 좀 지키시길. 재산이 많건 적건 얍삽하게 형성하지 마시길. 세금아까운줄 인지하시고 집행하시길. 성적인 농담은 아내한테만 하시길. 국민의 입을 막으려고 하지 마시길. 제발 대한민국 좀 사랑하시길.
진짜 언론에서 보여준 신화에 도취되어 몇년 전 각하에게 한표를 던졌던 선택을 진심으로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