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게베오베갈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왜 그 많은 추천수가 전혀 감사하지가 않았었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
미치도록 뻘쭘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그라들어서 .... 이것밖에 안쳐져씀
아무튼... 밑밥 던저놓고 잠수는 예의가 아니기에. 태우지 않은 제 문제작 은빛의 수호자... 시작하려합니다.
두둥.
1. "허헉. 헉... 헉" 머리가 깨질것 같았다. 가슴을 쥐어오는 아픔.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린다.
아버지.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 하늘위로 피가 쏟구쳤다. 백색의 눈과 잿빛하늘에 선명한 붉은 선혈에 알 수 없는 감동이 느쪄진다.
참혹했다.
아름다운 은빛의 머리는 피에 절어 알아 볼 수 없었다. 하늘을 닮은 소년. 소년의 얼굴에 흐르는 이 진득한 액체가 눈물인지 피인지 상관없었다. 두려웠다. 그것 뿐이였다. 이젠 그 혼자였다.
2. "라시엔. 우리 민족은 드루어스 님께서 선택하신 그분의 자손들이다. 진정한 이 땅의 주인이지. 하지만 '그들'을 가지려고 하지 말거라. 그들을 인정하는 것이 곧 그들을 지배하는 것임일 깨달아라. 다만 우리는... 주인의로서의 의무만 하면 된다. 우리들을 부정하는 존재는 검으로 상대하라. 가차없이 베어라. 그게 우리들의 삶이다. 드루어스의 자식으로, 밤하늘의 그림자로, 가장 강인하고 존귀한 검의 루안이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