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들이 꼽는 비호감 아르바이트생 ‘best 6’ 2007년 9월 4일(화) 오후 1:14 [EBN산업정보] [EBN산업뉴스 송남석 기자]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업주들은 어떤 유형을 가장 싫어할까?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은 4일, 40여 업체를 방문 인터뷰하고 자사 사이트 내 채용공고 자격기준 등을 분석, 업주들이 싫어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유형을 TV프로그램 무한도전 맴버들의 단점에 비유해 소개했다. 야야야! 돈 얼마야? 많이 안주면 나 안 해!..박명수형 일도 하기 전에 무조건 따지고 보는 아르바이트생 면접 보기도 전에 시급부터 다짜고짜 묻는 아르바이트생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아르바이트생이 시급을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대뜸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와서 시급을 묻고 “아까 거기가 낫다” 며 인사도 안하고 휙 나가버리는 경우를 황당해했다. 친해지길 바래..정형돈형 분위기를 어색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아르바이트생 호감형 아르바이트생의 가장 첫째 조건으로 밝고 붙임성이 좋은 사람을 꼽는다. 아르바이트는 대부분 장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친해질 수 있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를 원한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어색하고 소심한 성격은 자칫 손님에게까지 피해를 끼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기..깎아드리면 안되는데..유재석형 거절을 잘 못해 오히려 업무에 방해하는 아르바이트생 꼭 거절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좋게 말하면 과도하게 친절한 성격의 아르바이트생. 하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오히려 업무에 방해가 되는 아르바이트생은 곤란하다는게 업주들의 평가다. 너도 내 편이지?..정준하형 아르바이트생 내에서 편을 가르고 이간질 시키는 유형 많은 아르바이트생이 같은 업체에서 일하게 되면 마찰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편이 갈리고 중간에서 이간질을 시키거나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아르바이트생이 있다. 업체 분위기도 안 좋아질 뿐만 아니라 그 사람 때문에 그만두는 아르바이트생도 생기기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튀어도 너무 튀는..노홍철형 성격 활발하지만 품행이 단정치 못한 아르바이트생 노홍철의 활발하고 싹싹한 성격은 대부분의 업주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다. 다만,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튀는 헤어스타일이나 옷매무새가 단정치 못한 부분은 문제란 게 업주들의 평가다. 업주 대부분은 단정하고 선한 인상을 선호했다. 어리광만 부리는 꼬마..하하형 너무 어리기만 해서 뭐든지 어설픈 아르바이트생 업주들은 아무래도 너무 어려 사회경험이 없는 아르바이트생보다는 위기에 처했을 때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유형을 선호한다. 요즘은 주유소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업주들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거나 능숙하게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나이 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송남석 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그리고 울분을 토하는 기사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