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걸 알면서도 질질 끌었던 연애가 끝났어요

그사람 마음은 이미 멀어지는데 미안한 마음에 정때문에 나를 만났었고

전 사랑하기 때문에 옆에 있기 위해 노력했어요

근데 결국 끝났네요

서로 맞췄던 폰 번호도 바꾸고 모든 기억을 지우려고 하는데

일년반동안 사랑한 기억이 너무 아파요 

평생 사랑한다더니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더니..

그렇게 낳고 싶었던 우리아이도.. 이제 같이 기억하고 슬퍼할 사람도 없는데..

사람마음이 떠나는건 어쩔수 없지만 기억이 너무 아픈데...

어떡하죠 힘들어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