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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축협...
게시물ID : sports_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뭔소리
추천 : 5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8/18 21:20:50
저의 간단한 의견을 말씀드리면...
본프레레감독이든 선수든..문제는 어디에든 있을 수 있습니다.
감독의 전술부재, 그리고 선수들의 개인 욕심과 영웅심...그리고 팀웍...

그러나 현재 국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선수의 기용에 관한 축협의 횡포와 억지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의 성공요인...
그 중에 최고는 선수들의 팀웍, 히딩크의 지도력...모두 맞지만 
그 당시 축혐으로서는 가장 힘들었던 결정중에 하나가 감독의 선수 기용의 전권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축협의 기술위원이란 작자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고 감독의 의지대로 감독의 전술대로 선수를 기용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필요했습니다.
그 것을 요구했던 히딩크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죠...

현재 본프레레감독은 축협의 눈치만 살피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소견이나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지않고 축협의 기술위원들의 손에 놀아나는 분위기랄까?
예전 코엘류 또한 그렇게 물러났었죠..

지금 우리나라 국대의 가장 큰 문제는 신규선수의 발굴에 너무 큰 장애가 있다는 점...
그리고 경쟁체재를 만들지 못하고 2002년 4강 신화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둘러쓰고
인기몰이하는 선수만 기용하는 폐단을 반복하는 문제가 너무 큽니다.

누가 문제다 라고 하기에는 감독, 선수에 한계가 너무 큽니다.

누가 감독을 하더라도 선수들의 선발과 훈련 그리고 전술까지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게
축협에서 간섭하지 않는 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의 영광은 우리 축구의 신화가 아니라 이러한 조건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었습니다.
분명히 여러가지 조건에서 운과 행운도 따랐지만 운동경기가 그런것이 복합적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축협의 썩은 폐단을 빨리 잘라 버리고 경쟁축구, 그리고 새로운 선수발굴과 자유로운 전술운용의
권한을 일임한 축협으로 부터 자유로운 국대가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정몽준 조중연..이런 인물이 축협을 자기 도구로 생각하고 있는 한 국대의 발전에 장애만 될 뿐입니다.

정몽준 조중연이 축협에서 물러나는 그 날까지.......우리국대의 발전을 기원하는 뭔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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