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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5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쌔끈해★
추천 : 11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3/08/22 13:05:58
음탕한놈이니까 음슴체로 쓰겠음
우리 사무실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심
마주칠때마다 인사드리고 해서 안면이 트임
가끔씩 청소하시는데 너무 더워보이셔서 사무실 올라가서
시원한물 한잔 따라드리면 너무 좋아하심
오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을 가려고하는데 아주머니를
마주침 (사무실은 3층)
청소 끝나시고 가시는거같은데 밥솥을 하나 갖고계셨음
1층 내려왔는데 밥솥이 큰거라 무거워보여서 들어드린다고했음
어디까지가면되냐고했더니 밖에 차까지 좀 부탁한다고하심
차에 밥솥을 내려놓는데 차 운전석에 따님으로 추정되는 여자분이 계신거임
아주머니가 "하이고, 총각같은분이 내 사위라면 참 좋을텐데말이여"
이러시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럼 그렇게 하셔도 되는데 헿ㅎ헤헤헿헹"
이랬더니
정색하시며
"우리 딸 남자친구가 있네요"
이러고 차 타고 그냥 가심...
그렇게 기분나쁘셨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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