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가기를 간절히 원했었습니다. 아 내가 봐도 조낸 웃겨 이건 누가 봐도 베스트 감이야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제가 올린 자료들이 베스트로 쉽게 가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재미 있다고 느끼는 부분과 다른 사람이 재미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틀리기도 하고 그냥 저만 재미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베스트 하니까 생각 나는게 하나 있네요. 일본에서 마라톤 대회 하는데 외국 선수가 휴지 대신 일장기를 뒤 닦는 용으로 썼던 실화 였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발견해서 올린거였는데 ㅋㅋ 그때 제 아뒤로 올리지 못해서 어떤건지 찾기가 힘드네요.;; 요즘엔 베스트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가 내 자료를 봐준 것만 해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웃고 공감 할 수 있는 이곳에 글이나 자료를 남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네요. ^^ 시간이 없을땐 오늘의 베스트나 베오베를 보긴 하지만 그 외에는 각 게시판 자료를 보곤 합니다. 새벽이네요 청주 인데 눈발 날립니다~ ㅋㅋ 새해 인데 다들 힘냅시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