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클릿 사고싶은데...
돈이 없는 학생이고....
주변에서 용돈 절반씩 모아서 쓰라 하는데...
거참 말이 쉽지 이사람이-ㅁ-
나님은 20살 살면서 용돈의 용을 못봣음...(간혹 존경하시는 형이 100원씩 던져줄때만 넙죽넙죽)
진짜 내가 울고싶긔....1월20일에 외가 쪽에 잔치있다는데 내가 거기서 뜯고만다-ㅁ-
검은색양복에 갈,검 구두에!!!(와이셔츠 파랑이 넥타이는 형이골라주는센....스.....)
하.....
용돈....
용...돈!!!!그게뭐죠?먹는거?냠냠?
형이 저한테 이랬습니다
형 : 동생아 클릿 형이 사줄깨 내부탁좀 드려주련?
나 : 뭔데??클릿만 준다면 순수히 받아주갓어!!
형 : 외가쪽 잔치할때....엠티비타고 간다면 형이 해주지 ㅋㅋㅋㅋ
나 : 응?뭐? 이XX?
형 : 갠찬아 아주 가까운데에서 하니깐
나 : ㅇㄷ?
형 : 가까워....아주.....강원.....
나 : 고갱님 거래 취소요^^
형 : 아 님아 잠시 추가해드림
나 : 뭔 추가요 고갱님아-_-
형 : 매달 용돈15만 콜?
나 : ........
형 : 싫음말아 너 올해 대회몇개? 내가 알기론 8개 같은데^^?
나 : .....ㅆ....형....잠시 고민좀 다음주에 말해드림
형 : ㅇㅇ 잘생각해봐봐~ 꽁으로 클릿얻고 매달15만인데~
이말듣고 얼마나 빡쳤는지.....
내가 클릿을 위해 강원도까지 잔차를 끓고는 갈수있지만 눈길에? 미시령고개를?헛바퀴 돌텐데? 갈..갈...갈..갈까?
근데 형.... 우리집은 의정부야..... 그래 내가 용문 까지라면 말안하는데..
이건쫌.... 아무리 미치지안코 달려봣자 눈길에 내가 역으로 관광 당할거같은데...
너는 아마 자게를 안보겠지만...
난.....너를 이리생각해....
자....생각해봐....
강원도 동해까지 버스로 약 3시간?정도 되겠지?
근데 우리집에서 시작해서 동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