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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게시물ID : soju_13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llmeRK
추천 : 0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2/11/21 01:01:37

어제오늘 술도 안먹었는데 술게를 오게 되네요 ㅋㅋ

 

그냥 하소연할곳이 없어요 ㅋㅋ

 

부모님은 저를 잘되길 바래주시는건 좋은데

 

너무 학점이랑 공부를 과하게 강요하시네요

 

그냥 이쁨 엄청받고 자라야 할 막내인데

 

중고등학생때 너무 삐딱선을 타서 이제 좀 노력해보려고 뭐좀

 

가족간의 그런 따뜻한거 매꿔 보려고 이래저래 잠도 들자고

 

나름 열씸히 공부했는데 칭찬 받을 일도 많이 했고 나름 자랑 할 일도 많이 생겼는데

 

학업의 기계처럼 보시는 부모님의 서운할 말들.

 

마지막으로 기대고 싶었던 아버지 마저 저를 생각하시기 보다는

 

성적을 먼저 생각하시네요. 행복은 성적순이 얼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일단 제 상황부터 꾸려서 학업을 증진 시키는게 맞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지와의 통화중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울어봤네요

 

이렇게 서러운적이 있을까 싶을정도로ㅋㅋ

 

군대있을때도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고 그래도 잘 참고 당시 주위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아무일 없는듯 잘지냈는데 정작 가족에게 노력해도 반응이 냉대 하니까

 

뭐 의욕도 사라지네요 공모전이고 공부고 레포트고 할게 산더미 인데 ㅋㅋㅋ

 

너무 맥빠지네요 하 여자친구도 너무 멀리있고 우울증 있다고

 

티내는 것도 너무 어려 보일듯 하고 부모님 모르는 빚도 알아서 척척 갚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넓은 가슴에 뛰어들어가서 아양부릴 부모님이 저를 밀쳐내시는 듯한 느낌이 물씬

 

드는 저녁??새벽인가요??ㅋㅋ 하하 여튼 그러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거겠죠?? 그냥 제 어리광인거 겠죠??

 

아 오늘은 뭐든 손에 안잡힐 듯하니까 그냥 오유나 좀 하다 자렵니다..하하

 

욕은 하지말아 주세요 ㅠㅠ 감성이 풍부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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