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그냥 고3학생인데;;
저희어머니는 제가 유치원다닐때 아버지와 이혼하시고 .. 혼자 저희형과저를 길러주셧습니다..
그런데 저희어머니가 나이에비해 젊고 이쁘시거든요 ..
근데 어머니한테 남자친구가 생기신거같아요 .. 비슷한또래. 근데 저희한테 말하기가 부끄러우신지 말씀은 안해주셔요..
솔직히 마음한구석으론 이제 20살인데 다키웟다고 집을 나가는건 아닌지 걱정되고 유부남을 만나는건 아닐까 생각도들고
형하고 나의 존재를 숨기고만나는건 아닌가 걱정도되구요 .. 근데 일주일전쯤에 재가 학교갔다가 시험이라 일찍끝나서..
11시에 오니까 집에 와계시더군요 .. 재가 9시에 나갔으니까 아저씨도 방금막들어오신듯했어요 ..
엄마는 당황하셧고 아저씨가 일하는 동료라고만하고 아저씨를 내보내시고 아무렇지도않게 시험잘봤냐 등등 이런얘기하셧어요 ..
아 정상적인 마음이라면 우리키우고 고생하셧으니 재혼도 괜찮아 라고 생각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아 .. 엄마가 재혼이라니 . 이런생각도들고 혼란스럽습니다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혼한 어머니의 재혼이라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