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에서 유일한 비연예인 생존자
그리고 콩과 같은 프로게이머 출신
지니어스2 시작부터 임요환이 콩처럼 크게 활약해줄거라 믿으며 보시는 팬분들이 많았죠
[임]크게 활약이 없었던 초반에도
[임]언급은 꾸준히 나왔죠. 상황이 이래서, 다음엔 잘할것이다, 데스매치이후 각성할것이다
1대1에서는 강할것이다
계속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우리가 기대한만큼의 [임]활약이 안나왔기 때문이겠죠
저도 사실 [임]이 제2의 콩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고 봤지만
이제는 [임]을 놔줘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임]은 [임]일뿐이고 콩은 콩일뿐이다
[임]에게도 자꾸 콩의 모습을 기대하려 하니 계속 이런글만 반복되는거 같네요
게임이 후반으로 진행될수로 의외로 지니어스 강자는 유정현씨죠
지난주 이번주 유정현씨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임]에 대한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
우리는 유정현에 대한 관심보다는
[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 크니까
이번주 [임]이 유정현과 동맹맺고 1라운드 승승장구할때만 해도 [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어요
저번 마이너스 경매도 [임]을 중심으로한 전략 세울때도 마찬가지였고
근데 자꾸 [임]의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같이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아~! 저때 저렇게 했으면 잘됐을거 아냐, 지난주에도 비슷한 실수하더니 왜 그러는거야...
다른 사람의 실수보다는
[임]에 대한 안타까움에 [임]에 대한 행동과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거죠
아...저때 저랬으면 [임]이 멋지게 우승하는 모습을 보는건데
이번에도 전패 가넷0인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