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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월달에헤어졌던그녀에게 마지막으로 글을남겼었는데
게시물ID : gomin_395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미노우스
추천 : 0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31 04:04:58

매일매일 찾아오다 오랫만에 글을쓰네..^^

지금쯤 잘자구있겠지..?

다음주면 벌써개강일텐데..

5월에 마지막으로보구.. 한번두 못봤어..

마치 몰랐었던때처럼 만나지못하고있네..

이번방학은..xx가 대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우리가 함께하지 못한방학이됬네..

많이 놀러다니려구 돈두모아두구..

600일선물로 반지도하고팠구..

제주도로슝슝날아가서 같이 이쁜추억도 만들고

팠는데..

xx는 전역했어..^^

시간이나 돈때문에 서운했던것들이많았는데..
오빠가 못해줘서 얼마나미안했는지몰라..
투정도받아줬어야되는데..

600일날이나.. 전역날에 혹시나하구 전화나

카톡이라도 오지않을까 기다리구..

아직까지 매일매일 기다리구있어..

내가 지금은 남자친구도 아닌데

너무꼬치꼬치 캐물어서 많이기분나빳지..

아직까지 맘대로 컨트롤이안되나봐..ㅋ

그것때문에 많이힘들었을수도있는데말야..

그래도.. 바로옆에서 지켜보질못하다보니

더 귀찮게 묻게되네...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떨어져있을땐 징징징징징하고 울던 핸드폰도 많이조용해지고..

매번 통화요금 오링나며 불나게 전화했던때도 엊그제같은데..

카톡프로필이 바뀔때마다 심장이 철렁거릴때도있었구..

친구랑놀러간건대두말야...

아직까지 남산에 함께올라가는약속..

기다리구있어..

xxx 아직도 xx를 많이사랑하고있어..

고맙구..미안하구..사랑하는사람이니깐,,

읽게되면 연락주지않을래..?

서운했던거.. 싫었던거.. 힘들었던거.. 이제 다고칠수있으니까.. 한번만이라도 기회를주지않을래..?

만나는동안 나도모르는새 많이 힘들게한거미안해..

사정도모르고 때나부리고.. 힘든거아는대도 내어깨도 걸쳐서 많이지쳤었지.. 미안해..

미안해...너무미안해... 지나고보니 미안한마음만이 너무크네... 미안해.. 다미안해...

많이보고싶다...xx야^^

p.s:만나서 아님못해도 전화로도 하고싶었던이야기였지만.. 만나자구해두 피하는것같구.. 그때처럼 무지막지하게 가서 얘기해도 싫어할것같고... 카톡으로보내면 왠지 그냥 방나가버릴까..하고 여기다 쓰게됬어~,, 내가 예전에썼던글처럼 지워버릴지도모르지만.. 더이상 나쁜이미지 세기긴 싫어서... 그동안의 내가 사라지고 나쁜놈만 남을것같더라구..

 

공개로 썼더니 비공개로 변해버리기만하구

 

연락은오지않네요.. 지우지않은것만으로도감사합니다..

 

이렇게 끝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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