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약19)베오베의 도를 아십니까 보다가 생각난 사이다
게시물ID : soda_3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우키
추천 : 13
조회수 : 319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7/12 11:25:56
옵션
  • 외부펌금지
20대 초를 지나 중반으로 넘어가는 남징어입니다.

베오베 보던 중 신천지라던가 도를 아십니까 관련 글을 보고 예전 생각이나 웃으며 적어봅니다.

한달 전 어머니랑 같이 서울 강동쪽에서 영화를 보고 어머니는 먼저 집으로 가시고 저는 친구좀 잠깐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5분정도 가만히 서있으니까 한 여성분이 저한테 다가와서

"어우 기운이 좋으시네요??"라고 말을 걸더군요.

근데 이 여성분이 엄청 이쁜겁니다. 진짜.. 얼마만에 이쁜 여성분을 보는 건지.... 와....

그래서 저는 어버버버 거리면서 네...? 라고 했고 여성분은 또 같은 말을 반복하시더라구요.

좀 당황했는데 역시나 도를 아십니까 인거 같은데.. 너무 이쁘셔서 완전...

어쨌든 그래서 저보고 전도하는 중인데 오실 생각있냐는 말에, 너무 당당하게 "저랑 결혼해주시면 갈께요"라고 내밷어버렸어요 ㅋㅋㅋㅋ

여성분 당황하시고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난 안생겨 역시...


출처 내 머리속 3주전 기억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