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27일 "녹색이 다른 색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져 특색을 줄 수 없다"면서 "그동안 녹색이 디자인 측면에서도 촌스럽다는 인상을 준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노란색 역시 열린우리당 시절과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상징색으로 사용하며 '친노' 계파 성격이 강해 재사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현재 당의 가장 큰 화두인 계파화합 차원에서라도 친노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다시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잘라 말했다.
특히 청색 중에서도 시원한 느낌의 '코발트 블루'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가지 청색 계열 색상 중 코발트 블루를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한 여성 의원은 "눈에 잘 띄고 참신한 느낌을 준다는 의견도 있지만, 짙은 남색 계열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사용한 색상이어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527171814253
전 파란색으로 바꾸는거 괜찮은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