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병상에 누운 노인에게 반말을 하는 장면이 담긴 이른바 '고교생 패륜 동영상'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 경찰서는 순천의 한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고등학생 한 명이 병상에 누운 노인에게 반말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해당 학교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제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상습 흡연으로 징계를 받아 봉사활동을 하던 중이었으며, 해당 동영상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던 또다른 학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됐습니다
음 버릇장머리 없는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