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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관련 뻘글.....
게시물ID : diet_39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월11일
추천 : 1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19 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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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제 동네가 어지간히 어르신분들이 많이 사시는거 같아요
확실히 젊은 나이대 사람들보다 어르신분들이 더 많은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요
저번에는 헬스장 여자 엉덩이/가슴 관찰하는 할아버지들때문에 글쓴적 있었는데
오늘은 할머니분들때문에 글 써보네요...
 
저는 주로 데드리프트/스쿼트/런지 하고 상체하체 근력 나눠서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근력운동만 한 50분하는데 언제부턴가 저 따라하는 할머니분들이 늘어나더라구요
원래는 근력운동하는 자리쪽에는 할머니분들이 잘 오질 않으셨거든요 매번 런닝머신만 뛰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
근데 요즘 들어 근력운동 하는 자리쪽에 기웃기웃거리기 시작한후 트러블이 생기네요
 
오늘은 제가 근력운동 시작하려고 벤치프레스 자리 맡으려고 제 물건 좀 정리하자마자
(분명 비어있는 자리였고 제가 가기전 아무 물건도 없었음..)
갑자기 어느 할머니가 오시더니 갑자기 여기서 스트레칭 좀 하게 비키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제가 먼저 왔으니 저 좀만 할게요' 했더니
벤치프레스를 막아서시고는 제 말 무시하고 스트레칭 시작하시더라구요
벤치프레스 앞에 전면거울이라서 그런가.. 하고 그냥 제가 비켜드렸어요
물론 다른 곳에도 전면거울인 곳이 많지만 그 자리가 좋으신가보다 하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그러고는 제가 다른 쪽으로 가서 덤벨 먼저 시작하고 있는데
다른 할머니가 제가 한쪽에 놔둔 텀블러랑 수건 건들이시더니.. 결국엔 텀블러가 떨어지더니 쏟아져버렸어요
근데 그 할머니는 왜 거기에 뒀냐고 저를 구박하시는거에요...
항상 잘 두던 자리에 두는건데말이죠..
 
마음같아선 헬스장 바꿀까.. 싶어요...
여기 헬스장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요가선생님도 요가수업내용도 너무 좋은데..ㅠ.ㅠ....
헬스장에 계신 분들때문에 헬스장이 참 싫어질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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