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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이혼했다.
게시물ID : wedlock_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다리아져씨
추천 : 13
조회수 : 356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8/16 11:43:59
3개월의 숙려기간이 지났고 우리는 합의이혼을 했다.
이혼의 발단은 나의 행실로 지난 날을 후회하며 용서를
빌었지만 처는 그런 나를 돌아보지 않았고 6년이란
기간 끝에 우린 두 아이를 두고 이혼으로 최종지어졌다.

숙려기간 중 가장 와닿았던 글 귀를 몇자 적고자 글쓰기를 한다

1.여자가 남자를 포기할 때,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이해 해 준다고 착각한다
2.결혼은 좋은 짝을 만나는게 아니라 좋은 짝이 되어주는 것이다.

오늘 이혼하러 갔는데 자리가 꽉 차있었다. 정말 이혼히는 사람들이
많구나.. 지금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배우자를 향한
초심을 돌아보며 나와 같은 고통을 받지 않기를 빌며 이 글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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