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안피는사람. 술을 마셔도 기분좋을정도에서 멈추고 절제할 줄 아는 사람.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
아니,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
길에 핀 들꽃에도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람.
음식 가리는거 없이 주는거 다 잘먹고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걸 행복해하고 감사하는 사람.
나랑 맛집 찾아서 먹으러다녔으면 좋겠음...
산책, 소풍, 여행 다 좋아해서
주말에는 내가 싼 도시락이랑 돗자리 챙겨들고 놀러다닐 수 있는 사람ㅠㅠ...
멀리는 못가도 버스타고 3~40분이면 도착하는 공원에서 도시락 까먹기...
그럼 나는 신나서 도시락과 빵을 가~득 만들 수 있음....
음악을 좋아해서 나랑 같이 공연을 보러다녔으면 좋겠음.
비싼 공연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소소하게하는 인디밴드의 공연이라도
손잡고 박수치면서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됨...
ㅠ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