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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영화같은 스토리....ㅜㅜ
게시물ID : humorstory_395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죄기
추천 : 0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6 10:43:57
여친이랑 헤어짐...
친구들이랑 술먹는데 강원도 정선에 삼촌이 팬션하고 있다고 지금 출발하자고함...
다음날 혼자 정선에 와있음...ㅜㅜ
친구에게 전화하니 서울에서 자고 있고 내려오라고 하니 일있다고함...

혼자 친구 삼촌 팬션 찾아감...
삼촌 엄청 까칠함...ㅋ
옆방에 혼자온 여자가 담배 있냐고 물어봄...
물론 담배 빌려줌...
밤에 혼자 시간때우다 친구들이랑 먹을려고 가져온 와인들고 
옆방에 가서 노크하는데 남자가 나옴....
무섭게 생겨서 쫄아서 와인주고 돌아옴....
다음날 갈려고 삼촌한테 인사함 
삼촌이 방값달라고함....ㅋ
그래서 xx가 돈 냈다고 하던데요 하니까 너 ㅇㅇ친구 아니니 이럼...멍~

어쨌든 버스 기다리는데 옆방 처자가 혼자 버스정류장에 오더니 
술사달라고함....망설이니 지가 살테니 마셔만 달라고함....
결국 술먹기로 하고 뭐 마실거냐고 물어보니 양주 먹자고함...ㅡㅡ;
시골 동네 슈퍼에서 양주사서 버스정류장에서 양주 먹는데 
승용차 왔는데 어제 그 남자가 빨리 안타면 간다고하니 여자 양주먹다말고 승용차 타고 가버림

먹던 양주 주섬주섬 챙겨서 어제 그 팬션에서 양주 먹으면서 하루 더자고 경포대로감...
중간에 왠 못생긴 여자가 치근덕거리는데 개무시...ㅋㅋ
여자한테 겁나 욕먹음...ㅋ

뭐 결국 경포대에서 컵라면에 소주먹고 있는데 거기서 우연히 그 팬션 커플 만남...
회에 술한잔 먹고 노래방갔는데 그 커플이 커플이 아니라고함....
커플 남자 화장실 간 사이에 여자랑 키스함....
노래방에서 같이 놀고 방잡음....
남자는 먼저자고 여자랑 둘이 남아서 술먹다가 같이 쓰러졌는데......
정신차리니 어디 산골 도로에 혼자 팬티랑 웃더리만 입고 버려져 있음....
히치하이킹하는데 그 치근덕대던 여자가 차몰고옴...
역시 욕하고 그냥감...ㅋㅋ
죽을각고하고 트럭앞을 가로막고 겨우 얻어탐...ㅋ

트럭아저씨가 자꾸 술먹자고해서 술먹고 얼떨결에 여관방에 같이감....
씻고있는데 아저씨가 들어와서 등 밀어줌...ㅜㅜ
어찌어찌 자는데 아저씨가 더듬 더듬.....
다음날 아저씨한테 버림받고 친구(팬션삼촌)랑 연락되서 친구가 옴...

집에 가고 싶었지만 친구의 감언이설(이쁜 사촌...)에 넘어가 다시 정선 팬션으로...ㅠㅠ
근데 알고보니 이쁜사촌이 그 버스 추근덕거리던 여자...ㅠㅠ

삼촌이랑 친구랑 강가에서 낮술먹음...
술 먹는데 친구가 미안하다고 고맙다고함 뭔소린지 얼처구니 없었지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지혜랑 사귄다고함...
내 여친 이름이 지혜....ㅠㅠ
나 군대 갔을때 만났다고.....ㅜㅜ
낮술 먹은김에 겁나 삐져서 친구 전화기로 지혜한테 전화함..
내 목소리도 잊어벼렸냐고 욕하면서 친구 전화기 강에 던져버림...ㅋㅋ
다음날 어찌어찌 그 친구랑 돌아오는데 알고보니 그 지혜가 내 지혜가 아니고
내 동생 지혜라고함 어제 동생한테 술먹고 전화한거임....ㅋㅋ
근데 친구가 동생이랑 잤다고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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