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투가 많아서 누가 잘되도 조금씩 에잇... 에잇... 부러워...부러워...
이랬는데,
완전 진짜 베프 베프 하트 숑숑!한 친구한테 좋은 일이 있으니까 내가 너무 기쁘네여
좋은 소식 문자받고 막 침대 위에서 춤 추다가 날 뛰다가 떨어지고 아파서 끙끙 대다가
일어나려다가 먹던 바나나 밟고 또 넘어지고 더 아파서 끙끙 대다가 문자 답장 완전 흥분해서 장문으로 보내고
다시 아픈 허리 잡고 춤 추다가 허리 아파서 누워서 허공 발차기 하다가
하여튼 존나 기뻐요 막
형제가 잘되도 질투 나고 그랬는데
진짜 마음 통하는 베프가 잘되니까 부정적인 감정 하나 없이 존나 기쁨 퓨얼 조이
지금 흥분이 안 가라 앉아서 글 하나 싸고 심호흡 하고 다시 문자 보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