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요
왠만하면 내가 진짜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아니 그.. 그쪽 목소리가요 귀ㅇㅂ 아니 설ㄹ 아니 설레는게 아니고
심심하잖아요 리스폰해주는게 예의일거 같고 해서
요
내 인생 최고의 흑역사 에 답하는 어색한 인사
드립빼곤 전부 다 잘한다는 오유남의 가사
이런 말 하긴 뭣한데 그건 좀 아닌거 같아
왜 그걸 듣고나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
솔직히 말해서 그거 제가 다섯 번 들었는데
단 한번도 제대로 듣질 못했어 손발 펴느라
벌써 증명됬잖아 여시 can't control 오유남
솔직히 댓글보면 벌써 몇명은 넘어간 것 같지만
괜찮아 대부분 오유인 여러분 제대로 철벽
다리가 열개지만 절대로 한다리도 못 걸쳐 억
지로 디스하려고 해도 여시도
안생기지 않아요? 대부분 마찬가지로
잘들어 여기 사람들 그렇게 숫기가 많진 않어
직접 불러주는게 기껏해야 한두명일껄
그러나 나 하나만큼은 희생한다 부끄럼을 참으면서
이거 갖다 퍼가서 들어라 내.. 내얘기 하면서
여시녀들 그래 냉장고 안처럼 '잼이' 있어
그러나 넘치는 밀가루 "박력"뿐이 없어
그렇게 박력 넘치면 직접 낚아채세요
직접 따지고 싶은데 ㅂ..번호 좀 알려줄래요?
뭘 잘 모르는데 우리가 언제 뒤에서 짱시룸
했다고 그래요 그런 적 없는데 뭐 안알랴줌?
그건 그거고 우리도 외로워 죽겠는데
오유녀 뺏어가지 말아요 우리도 치킨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말할게요 지금 상황이 좀 애매해요
디스가 디스가 아니고 디스를 빙자한 (삑)세레나데 같애요
아이 쓰는데 다른 분이 올렸네
아이
이거 묻히겠다
이거 베가스 어떻게 쓰는거에요
저 몰라서 이거 휴대폰으로 녹음한거에요
아이
묻히면 안되는데
아니 묻혔으면 좋겠다 차라리
그래요
끊어끊어
끊겠습니다
묻혀라ㅏ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