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입니다.
영화가 좀 길어서 여러부로 나뉠거 같습니다.
여기는 하우스 클럽
니콜라이가 가져온 연애 영화를 보고있군요
애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니콜라이 ㅋ
즐거운 영하 감상중
좋은데 가자 ㅎㅋ
남녀가 뽀뽀하려는데 영감쟁이가 중간에 등장 ㅋ
해피한 토요일 밤입니다.
기차역에 왠 기차가 하나 들어왔는데..
엥? 하켄크로이츠 문양이 박힌 기차입니다. 독일 기차가 여기 왜온걸까요.
이때는 아직 독소 조약중이라 서로가 전쟁하리라곤 몰랐던 때지요
역 관리할아버지가 담뱃불을 찾고있습니다.
누군가 와서 불붙여주는군요
소련군 병사들이 기차에서 내립니다. 무슨일이지요? 상황이 수상하게 돌아갑니다.
소령이라 불리던 사람이 할어버지를 칼로 찔어 버립니다!
몰래 들어온 나치군인가보군요
곧 독일군이 침공할것을 예상한 소령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도착한 군대가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저거다 위장한 파시스트놈들이군요. 이제 곧 독일의 침공이 임박했습니다.
요새 주변의 상황도 심상치 않게 돌아갑니다.
포로로 잡힌 독일 포로들도 곧 전쟁이 시작될거라 합니다.
그 보다 딸 걱정
안냐가 사춘기인가봅니다.
ㅋㅋㅋㅋ 신종 병이군요
이시키가 남의 딸을....
안냐입니다.
안냐랑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뭐? 이 어린놈이 어딜가려고 뭐하게?
이 소비에트 초딩 수준보세요 ㅋㅋㅋ벌써부터 담배 ㅋㅋ
악기속에 숨겨둔 담배꺼내는 아키모프 ㅋ
트럼펫 불어보지만 잘안됩니다 ㅋㅎ
소비에트 상 초딩 아키모프 ㅋㅋ 간지납니다
니콜라이가 결혼하자고 하네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커플 천국입니다. 이..이 빨갱이 들
밖을 뛰나가드니
화단의 꽃을 꺾으로 왔군요
.
아으. 딱걸렸습니다. 위장 나치장교한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콜랴~
뭐지?ㄷㄷ....
뭐 일단 이상하지만 지금은 청혼이 더 급합니다.
헤헹
고요한 브레스트의 새벽입니다.
새벽4시 쯤..
이놈들 좀 보세요
상남자 아키모프와 안냐가 서로 사랑을 낚고 있군요. 으으 초딩노무시키들이.
미성년자 커플이 그것도 새벽에 낚시하는곳은 러시아밖에 없을 겁니다.
안냐얼굴 한번 슬쩍보고..
안냐 한번 씨익웃고 ㅋㅋㅋㅋ
와 보고만 있어도 짜증이 ㅋㅋㅋㅋㅋ아주 좋아죽습니다
코 겁나 날카롭네요
뭔가 걸렸군요
휙 잡아 올렸는데 나무에 걸려버렸습니다.
상남자 아키모프가 나무로 올라갑니다.
화이팅 내남자 ㅋㅋ
캬 재주도 좋습니다.
어라. 그런데 물에 비친 하늘에 뭔가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왠 비행기들이?
하늘로 올려다보는 안냐
뜨어 강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우왕 깜놀
놀란 아키모프가 물에 빠져버립니다.
즐거운 밤을 보냈던 콜랴 커플도 폭발음에 깼습니다
3
무슨일인지 보러 나갑니다.
안냐를 더. 덮..덮어감싸주는 아키모프
설마 전쟁이 나겠어?
건물이 폭격으로 박살납니다,
이쯤이면 훈련이고 자시고 없습니다
병영은 혼란에 빠집니다.
요새 곳곳에 폭탄이 떨어지고 .
혼란이 가중되고 부상자들이 속출합니다.
일단 피신하는 사샤 커플. 하하핫 드디어 폭격으로 커플을 갈라놓았다
지 남친이랑 사랑 낚시 하러갔잖어
소령은 이미 짐작했던 상황입니다.
공습은 계속되고 요새는 갑자스런 침공에 난리가 납니다
여기저기 다터져나가는 요새
지하실로 피신시키는 소령
나오자마자 있던곳에 폭탄이 떨어집니다.
너나 할것없이 도망치기 바쁩니다.
이제 진짜 전쟁이 돌입했습니다.
병사들을 진정시켜보려합니다.
콜랴 애인
나갈려하는데 폭격으로 문앞이 막힙니다.
우리 투구셰프도 폭격에 부상당했습니다 ㅜㅜ
불쌍한 내 애마 ㅜ
총으로 고통을 덜어줍니다
차밑에 숨어 피하는 콜랴
나갈려 애써보지만 잔해 더미에 걸려 문이 안열립니다.
요새 전체에 융단 폭격이 떨어집니다.
어디로 가야하오...
끄앙 멍멍이 살료
현실은 시궁창일뿐입니다.
멍떄리는 아키모프
사방이 터져나갑니다 언제 공습이 끝날런지.
안냐와 만나기로 했는데..
폭탄을 맞고 무너집니다.
으어 안냐.....
다음 3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