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서 군복무중인 전경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올해 3월부인가로 전경 깃수는 없어졌고 저희 분대는 의경대원을 처음 막내로 받게 되었는데요
새로 들어온놈이 자존심만 세고 잘난척이 좀 많아 보기 좋지 않았는데
기어이 지 맞선임한테 자기가 일 못해서 혼났는데 자기 욕먹었다고 다른 의경선임한테 자기 유리한대로 이야기해서 싸움 내고
그냥 화해시키고 우야무야 덮었는데..
기어이 지난달쯤 전출가고싶다고 없던 악습이랑 가혹행위 만들어서 지방청 복무점검단 올때 찌른겁니다
당연히 저희 분대는 뒤집어졌고 그에 대책이라고 세운게 후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해버렸습니다.
후임놈들 휴게실에서 게임하고 당구칠동안 분대장인 제가 잡일 다 하고.. 중간애들 불만 폭발하고..
윗선에 아무리 보고해도 선임들은 가해자 취급받고..
후.. 이제 상경 말 왔는데.. 남은 4개월 어떻게 버틸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