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워킹데드 세상 솔직히 생존 쉬울거같아요...
게시물ID : mid_3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퍼악당
추천 : 4
조회수 : 268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11/21 14:10:57
솔직히 시즌1의 도시 같이 엄청나게 무더기로 있는것(좀비된지 얼마 안된 싱싱한 좀비들) 아니면 어지간하면 살기 쉬울거같아요...

좀비들이 오래된 놈들은 부패로인한 내구성 하락에 푹푹찌르면 푹푹박히고...

솔직히 어느정도 조심성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생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좀비가 인간보다 더 힘이 쎄다는 설정도 없는거같고... 발도 느려서 오로지 걸어서만 오고... 딱히 지능이 있는것도 아니라 맹목적으로 걸어서만 오고...



특히 가장 애매했던 설정 중 하나는 바로 시즌4에서 팬스로 몰려드는 좀비들이었어요.

드라마 속 인물들이 좀비를 잡는 속도를 계산해보니까 평균 2초에 1마리는 잡더군요.

빠르게 잡을 땐 1초에 한마리 잡고 옆사람이랑 말하면서 천천히 잡을때도 4초에 1마리는 잡아요...

그렇게 보면 팔이나 어깨 근육에 엄청 무리가는것도 아니고, 반복작업으로 힘들어서 15분에 한번씩 휴식을 취한다고 쳐도 두세사람이 한시간도 안되서 다 정리 할 양이거든요...

2초에 한마리 - 1분에 30마리 - 10분에 300마리  입니다.

물론 사람이 기계같이 2초에 1마리씩 잡지도 못할 것이고, 중간중간 옆사람이랑 말 하면서 잡는다 쳐서 숫자 줄여도 혼자서 10분이면 200마린 잡겠어요.

근데 드라마 속 사람이 작업하는거보면 혼자서 안합니다.

거의 두명내지 많게는 네명이서도 하는걸 봤어요.

그냥 세명이서 작업한다고 치면 10분이면 600마리 잡는거예요.

교도소 주변에 인구밀집도가 얼마나 많은진 몰라도 세명이서 10분에 600마리는 처리할 양인데, 이걸 진짜 쉬엄쉬엄 잡더라도 한시간이면 천마리도 더잡는다는거예요.

한시간에 천마리씩 처리한다 치면 뭐 남자 생존자들 로테이션 돌리면서 하루 2회씩 2시간만 잡아도 하루 2천마리 이상 워커들 처리하는건데,

그렇게 계속 방어하다 보면 교도소 주면 워커들은 남아나질 않겠죠.

사냥으로인한 세이프존이 완성되는겁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그걸 못해서 좀비가 너무 많이 몰린 나머지 팬스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좀비가 좀 더 강한 개체가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 팬스가 무너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혼자 막아도 다막겠어요 그정도 환경이면요...

쉬면서 해도 꾸준히만 정리하면 세이프존 완성이겠구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