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숙사 사는데 남친 아무리 바빠도 내얼굴 하루에 한번 꼭봐야한다도 시키지않아도 기숙사앞에 매일왔어요 오히려 제가 그만좀 오라 할정도
매일 보는 내얼굴 꼭 매일 봐야하냐는 제 물음에 당연한듯 당연하지라고 했어요 가끔 친구랑 술을 마셔도 꼭 기숙사앞에 왔음 마중나오면 남자친구가 에버랜드라도 가는 냥 완전 신나서 기숙사로 와서 꼭 안아주곤 했음 정말 사랑한다고 이런 감정 처음이라고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선물이라고 항상 주고 너무 사랑한다고 헤어지기 전날까지 그랬어요
사실은 안사랑했는데 노력한거래요
저는 항상 해맑게 웃으며 기숙사 앞에 오고 오늘도 보고가니 너무 좋다 해서 그리 좋아? 하면 당연하지 하고 제가 일찍 방에 들어가려하면 엄청 섭섭해하고... 술마시고 와서 우리이쁜이 너가최고다 너땜에 산다하며 요란스럽게 껴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