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야..나 니 형수네 고향에 다녀와야해 같이 갈래??"
"응?? 그럴까나?? 같이 가유 형수님 가족분들하고 인사도 좀 하게"
"1박 2일인데 너 가기 부담되면 안가도 되 재수씨랑 방콕 구경하고 있어 ㅋㅋ"
"형님 태국어도 못하고 형님만 믿고 태국 왔는데 왜 그런데유 같이 데려가줘유....ㅜㅜ"
"ㅇㅇ 준비해라"
"근데 왜 가는거유??"
"아몰랑~마을에 축제가 있다는데 참석해야한데...ㅡㅡ;;"
여튼 이렇게 해서 태국에 도착한지 2일차에 태국에서 수판부리란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형수님네 고향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요...
한국어로 번역되어진 마을 이름은 정확히 기억합니다
<악어 삼천마리>란 마을 이름이였어요..^^;;;;
이제 별 의미 없는 스냅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곳은 태국 주유소입니다...
태국 주유소의 역할은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개소하고 비슷합니다
화장실이 가고 싶거나, 배가 고프거나, 쉬고싶다거나하면
태국분들은 주유소에 들려서 볼일을 보신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처럼 온 지방에 고속도로가 있지는 않아요~
태국 고속도로는 방콕에만 있다고 들었....;;;;;;;
하지만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라 국도가 엄청 넓습니다....
태국 공중전화입니다
태국에 가기전엔 티비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만(지금 생각해보니 대부분 라오스의 이미지) 갖고 못 사는 나라라고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가보니 저희가 무시할만한 나라가 아닌 것 같아요..
스마트폰 보급률도 상당합니다 거의 다 갖고 다녀요
아이패드 보급률도 상당합니다 길거리에서 들고다니는 사람들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봤어요
삼성 겔럭시 스마트폰 종류가 그리 많은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태국에서도 아이폰은 스마트폰 자부심의 no.1 이였습니다.....^^;;
주유소 내부에도 작은 사당이 있어요~
이 주유소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주유소에 사당이 있습니다
형님 차 주유할 때 찍은 사진인데 저건 주유소 회원 카드 선전인가 보네요
수판부리는 방콕에서 약 2~3시간 걸립니다
패닝샷 실패.....ㅡㅡ;;
수판부리 숙소 도착~!
형수님께서 따로 모텔을 잡아주셨습니다 ㅎㅎ
모텔 카운터에서 형님이 협상하는 모습입니다..ㅋㅋ
모텔비가 얼마였더라....우리돈으로 2만원이였었나???
숙소 모습입니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모텔 부지도 엄청 큽니다..ㅡ.ㅡ;;
저런 블럭이 한 4군데 있어요 리조트인줄 알았습니다..
기가 저희가 묶은 방이에요 ㅎㅎ
밤에 사진찍겠다고 나갔다가 모기만 왕창 물려서 들어왔어요..
여기가 형수님 어머님께서 살고 계시는 주택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바닥이 타일로 깔려있었습니
집안에 사당도 있고요~
전제적인 모습입니다 ㅎㅎ
여기는 마당?? 개념이래요 ㅎㅎ
이 집은 형수님네 고모댁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밑에 강아지가 쉬고 있어요
태국은 강아지들이 다 자동차 밑에서 누워있습니다 ㅋㅋ
고모댁 집구경시작입니다
전통 가옥을 개조한 곳인지라 신기해서 위에 올라가봤습니다
여기가 2층 실제로 사는 곳입니다 ㅎㅎ
습기, 열기 때문에 2층에 거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조상님들 사진 & 국왕님 사진들이 걸려있네요
태국은 국왕 사랑이 정말 엄청납니다
국왕 뒷담화 하다가 걸리면 몰매맞을수도 있어요~
특히 현제 국왕님은 존경을 엄청 받으시더라고요
나중에 기회되면 형수님을 통해서 현제 국왕님 이야기 들은 것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래된 가옥인지라 잘못 밟으면 꺼진다고 해서 살짝만 살펴보고 나왔습니다
이 가옥엔 에어콘이 없어서 힘들었어요..ㅋㅋ
저희가 외국인인지라 그릇을 소개해주시더라고요
이질적인 물건인데 엄청 이뻤습니다
왠지모르게 태국 그릇같다라는 느낌??
집 구경도 했으니 동네 구경을 해봐야겠죠?? ㅎㅎ
태국은 어딜가도 사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동네 슈퍼입니다
우리나라 나들가게 비슷해요 ㅎㅎ
이곳은 오토바이 주유소입니다
태국은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동네에서 큰 주요소를 가려면 한참 나가야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저런 오토바이 간이 주유소가 있더라고요 ㅎㅎ
음..지금까지 사진을 몇 장 올렸는지 가늠이 안되네요
아직 축제 행사 사진은 올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ㅡ.ㅡ;;
일단 여기까지 하고 새벽에 마을 축제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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