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 총각때의 자유로움, 영혼의 풍요로움, 나만의 공간과 시간 등등 프라이버시와 시크릿이라는 것은 뇌속에서 지워버려
와이프랑 말싸움하고 싶어? 이길생각 하지마...
여자는 감정적인 동물이라 자기 배알 틀리면 지가 잘못한거 일지라도 남자가 굽히고 들어가지 않으면 기분풀지 않아
특히 사소한 말한마디한마디에 쓸데없이 상처 받고 기분상하다며 칭얼대지...
남자들끼리 하던 대화는 아예 잊어버리는 게 좋을거야
그리고 조금만 일로도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다는 둥 사람 환장하게 만들지
그리고 결혼하거든 그냥 일벌레로 빙의해...
집안에서 남편의 능력이란 곧 경제력이야. 경제력 없으면 와이프한테 무시당해도 싼놈이야.
그리고 힘들게 일하고 온거 티내지말고 생색도 내지마.
너가 하루 법정근무시간 8시간 +2~6시간 일하고 오는거 알아. 하지만 집에 있던 여자는 니가 피곤한거 이해한다고 하지만 절대 이해하지 못해.
만약 와이프가 전업주부라면 100%야...그리고 좋은 남편이라는 소리들을라면 퇴근 후에 아내일을 도와줘야해.
물론 밤에도 사랑스럽게 아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한 남자가 되어야하지.
남편은 항상 아내편을 들어야해. 아내가 밖에서 진상을 떨어도 아내편, 시어머니랑 고부갈등 생겨도 아내편...그래야 비로소 믿음직스러운 남편인거야.
하지만 너가 밖에서 진상떨거나 씹혔을때, 그리고 친정식구와 고부갈등이 생겼을때는 아내는 너를 질타할 거야...그것은 감안하고 마음으로 삭히던가 애초부터 그럴 일을 만들지마.
왜 남편만 그래야하냐고? 남여가 원래 태생이 그런거야. 원래 그런걸 무슨수로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바꿔주길 원해? 불만스럽지? 그치? 그러면 그냥 간단히 결혼 안하면돼...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아기가 태어날거야. 그아기가 바로 니가 너의 젊음과 인생, 자유를 맞바꾼 댓가야.
그럼 그아이가 태어난 다음은 뭐냐고? 지금까지 내가 말한걸 그냥 계속 하시면되...
그렇게 몇십년을 살다보면 엄청난 내공이 쌓인 인내심으로 인해 너의 부처와 같은 마음은 더욱 블링블링해질 것이며 애들은 머리가 커서 너를 무시하고 아내는 너보다 자식들을 더 챙기게 되는 지경에 이르지.
결혼 참 뭣같지? 결혼한 남자의 일생이란게 다그래...어떤 여자들은 어? 내 남편은 안그래!라고 반문하기도 할거야.
그 아내들에게 묻고 싶어. 당신의 남편이 대단한 인내심을 가지고 당신을 참고 살아주고 있는건 아닌가하고 생각해본 적은 있는지...(물론 아내들은 자신이 참아주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무한한 책임감이라는 소명의식에 의해 그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당신 남편의 진심속에 들어가본 적은 있는지!!
자.. 아내라는 직분을 가진 당신들이 시친결같은 곳에서 보는 개 망나니 같은 남자들의 모습이 남자들의 본성이라는 걸 아는가?
남자란 무한하게 게으를 수도 난폭할 수도 우유부단 할 수도 있는 동물이란걸 아는가?
지금 당신옆에 만약 정말 자상한 남편이 있다면 이같은 본성을 눌러 참고 인내와 성실로 당신들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이다.
남자들아 이런 결혼을 왜 하는가? 나도 얼마전 까지는 몰랐다.
몇일 전 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던날 나는 비로소 알았다.
일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하루에 1시간도 못보는 가족을 위해 그렇게 일만하시던 아버지라는 분이 하셨던 마지막 말씀은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잘 살았다고는 말 못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알겠지? 이럴 각오 없으면 남자들아 결혼하지마...각오 없이 결혼하는 순간 매순간순간이 지옥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