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드름 때문에 지자체들이 이를 제거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봐주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0681&CMPT_CD=P0001 - 사건 개요
12일 밤 일산으로 자유로를 이용한 퇴근길에 킨텍스IC를 이용, 일산으로 진입하였는데 전광판에 어른 팔뚝만한 고드름이 1차로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
112에 신고를 함. 1시간 후에 지구대에서 나와 봤다며 여경한테 전화가 옴.
'떨어질 것 같지도 않은데...'라며 서구청에서 다음 날 제거한다 했다함.
15일 퇴근길에 다시 발견
112에 신고를 하니 이번에는 직접 고양시청에 전화하라함.
당직실에 전화를 함. 알아보고 전화한다함.
시간이 흐른 뒤에 전화가 옴.
이래저래 해서 당장 제거 못한다고함.
금요일 밤이라 다들 퇴근했고 내일부터는 주말이니 월요일 아침에 관계부서들과 협의를 하고 제거할 수 있다고함.
밤에 1차로를 막고 제거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함.
사다리차를 부를수 없다고함.
소방서에 알아봤냐고하니 떨어질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계속 그러냐고함
밤늦은 시간에 이리저리 알아봐 줬는데 알아주지도 않고 너무하다는 발언 도 서슴치 않음.
다음 날 다시 찾아가 보니 역시 고드릅은 그대로 였습니다.(사진)
자동차 전용도로 1차로 상공에 있는 고드름이 위험하지 않다는 식의 업무수행 태도가 정말 한심합니다.
전화기에 자동녹음기능이 있어서 통화내용 녹취파일도 있습니다.(여기서 첨부파일은 못 올리네요)
당직실이 이런 사항들 처리하기 위해 당직 서는 것 아닐까요.
그 공무원은 당직섰다고 초과근무 신청해서 받았을 텐데 혈세로 돈받고 거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일하기 싫어하는 공무원은 파면시켜 공무원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