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관계를 ‘혁명적 동지애의 결합’으로 강조해왔던 북한에서 최근 성매매와 음란물 제작 유포, 불륜 등 퇴폐적 성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할 말이 없네요... 특히 몇몇 대도시에서는 여성들이 스트립쇼를 하는 당 및 공안기관 간부전용 주점이 있다고 합니다.
김정일은 이미 ‘기쁨조’라는 것을 만들어 퇴폐의 원조 격인 놈인데, 그 아래 있는 당 간부들이야 뭘 더 바라겠습니까?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했습니다. 김정일이 그 모양이니, 아들 김정은을 비롯해 썩을대로 썩은 자들이 천지일 것입니다.
더구나 올 초 탈북한 함경북도 출신 주민들에 의하면 생활비와 용돈 마련을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하니, 오랜 경제난으로 인해 먹고 살 길이 막막한 북한에서는 자신의 몸이라도 팔아 목숨을 연명하려는 북한 여성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런데도 북한 정권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참 한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