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들, 딸 사진 올리시는 분들을 보며..
저도 꼭 아이가 생기면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자랑질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유를 한지 7년이 넘어서야 이제야 드디어 자랑질을 해보네요.
와이프의 175cm 키 덕분인지 딸인데도 53cm 기럭지를 가지고 태어났네요.ㅎㅎㅎ
몸무게도 3.96kg.....
우월한 기럭지에 태어나자마자 눈까지 뜨고, 인사를해주더군요.
내 딸이지만 너무 이쁘네요.....
이렇게 이쁜 딸을 한국에 두고 저는 어제 저녁 직장이있는 중국으로 왔습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죠.
공항으로 나오기전에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는데.....
눈에서 눈물이 나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잘있으라고 한마디해주고 싶었는데..와이프한테 우는거 들킬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나왔네요.
그동안 저도 해보고싶었던 자랑질합니다.
저의 자랑질에 울컥해서 폭풍반대하시지 마시고,
안구정화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