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를 끊임없이 옹호하며 운영자를 비판했죠?

"나 일베편이에요 까지마!" 라고 말만 안했지 인증이나 다름없는 논리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난 5.18이 민주화운동인지 폭동인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사태' 라고 말하겠다" 라고 말했죠?

제 생각엔 이거 변이 잔머리 굴린겁니다

변의 뒤에는 일베가 있습니다. 변에게는 일베 유저 하나하나가 거의 병사와 다름없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 변쪽에 같이 앉았던 두명의 패널들과도 

약간 다른 논리를 펼치면서 일베를 일방적으로 감싸안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1. "5.18은 민주화 운동이다" 발언시

- 일베에게 버림받는다. 하지만 대중들에겐? 별 감흥이 없죠 당연히 민주화 운동인데. 

대중들의 생각은 무덤덤. "당연한건데 뭘 새삼스럽게? 근데 저사람 누구?" 뭐 이런식?

2. "5.18은 폭동이다" 발언시

- 일베에게 둘도없는 든든한 '대장'이 되지만 

대중에게 극딜을 당한다. 세상에 있는욕 없는욕 다 먹는것마냥,

풀템 제이스 포킹 5연속 맞는거마냥 맞은 다음 심하면 그대로 매장.

(실제로 자신이 속한 곳에서 당당히 얼굴을 내놓고 "광주는 폭동이다!" 라고 말하는 벌레 한명도 못봤잖아요?)

그렇다면 여기 변이 해야할 행동은?

그냥 입 다물고 있는겁니다. 나같아도 그럴걸요

냉탕과 온탕 사이에 서서 한쪽발은 냉탕 한쪽발은 온탕. 

그러고있다가 한쪽 물이 빠지면 안빠진 탕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아무리 변이 '재평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변이 직접 하진 않을걸요 그럴일 죽어도 없어요

혹시나 한쪽이 무너지고 다른 한쪽이 정설이 된다면 그 순간에 

"거봐 내가 재평가 필요하댔잖아 5.18은 (민주화운동/폭동)이야."

나같으면 이게 제일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