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쓰고지우고 쓰고 지우고해서 올립니다 제가 원래 말주변이 별로없어서 저는지금 18살입니다..그녀도 동갑입니다 전 3년동안 마음속에 담아왔구요.. 마음속에만담아오다가 최근부터 문자를하게됐습니다 평소에는 남들과 다름없이 학교에서 있었던일,기쁜일,슬픈일 얘기하고 들어주고... 그런데 가끔씩 하는행동이 몇가지가 이해가 안되서 답답해서올려봅니다. 밤 12시경 she:짱나 me:왜? she:친구가 놀러온데서.. me:이시간에..? 와 인기좋네 she:여자야.... me:아....여자가 이시간에 널 왜보러와...ㅋㅋ 여자인줄알았죠...이제까지... 그런데 제가 밤에는 배달아르바이트를합니다. 그러다가 배달을 하면서 남자와 함께있는걸 보고 ..눈이 마주쳤죠... 배신감과 뭔가 가슴에서 욱하는마음에 문자를 안하고 있었는데 30분후에 문자가오더라고요.. she:뭐해? me:일하고있지 나 아까 너봤어 친구랑있는거.. she:무슨소리야?나 집에있었는데..친구랑 약속취소되서// me:너였는데..... 이건 제가 잘못본게아니라 확실히 맞았습니다... 남자랑있는게 너무 싫었지만 배달을 일부러 그얘가 있는쪽으로 뺑 돌아가서 3~4번정도 더 마주쳤습니다.. 남자와 만났는데 숨기는건..뭔가요... 친구들은 마음이있다고 말하지만.. 너무 성급한 감도 있고 ... 잘모르겠습니다. 하루는 밤에 일하는 제가 힘들겠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서 찾아오겠다고한적도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문자를하다가 잔다고 문자를 끊더니 30분후에 "남자가 대담해질때도 필요한거야" 라는 문자를 보낸적두있구요... 그얘는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평소에 문자하는걸 보면 대부분 장문이지만 가끔씩 장난식으로"꺼져ㅋㅋㅋㅋㅋㅋㅋㅋ" 혹은 단답... 문자를하는 상대방을 좋아한다면 꺼져식의 말투나 단답은 안하지않나요? 잘모르겠습니다...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