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머글은 처음 써보는건데.. 다들 음슴체 쓰시길래 저도 씁니다.
어제 새벽에 일어난 일임.
본인과 친구2명이 저녁먹은 후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
어느덧 차가 끊기고.. 지하철이 끊기고.. 새벽이 찾아옴.
슬슬 헤어져야겠다 싶어서 인사하고 집에 가려는 찰나..
친구 한놈이 아음.. 배고픈데.. 그러더니.. 편의점으로 뛰어감.
편의점에 가서 맥주 한캔과 담배 한갑을 사서 나옴.
이제 그만 먹고 집에 가자고 하니까 혼자 먹을꺼라고 함.
그러더니 근처에 있는 치킨집에 가서 양념 치느님 한분을 소환하더니..
자기집으로 배달을 시킴.
그리고.. 치킨집 사장님과 뭐라뭐라 이야기 하더니
치킨배달 오토바이 뒤에 얻어 타고 자기집으로 감.
자기 집에 도착해서 치느님과 맥주를 마시고 잠들었다고 함.
멍....
평소때도 느꼈지만.. 정말 대단한 놈임.